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 스톤/등장인물 (문단 편집) == 그 외 등장인물 == * 황산의 천사 CV. [[카와스미 아야코]] / [[김수영(성우)|김수영]] / [[앰버 리 코너스]] 정확히는 긴로가 본 황산 온천이 아름다운 천사의 형상으로 이미지화한 것이다. 위험한 황산답게 실제 모습은 좀비마냥 피부가 녹아버린 매우 무서운 모습으로 표현된다. 물론 이 모습은 어디까지나 환상일 뿐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처음엔 긴로를 유혹하려는 모습을 띄웠다가 은창 센서로 아황산가스를 피하자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왜 알아차렸냐, 조금만 더 오면 영원히 편하게 재울 수 있었는데."'''면서 긴로가 공포에 질렸다. 결국 긴로가 공포를 극복하면서 황산을 담을 병에 봉인되는 듯한 연출과 함께 황산을 성공적으로 채취한다. 그러다 츠카사 제국의 습격 때 강풍을 타고 아황산가스가 일대를 덮칠 때 다시 등장해 가스를 뒤집어쓴 츠카사 제국 측의 습격자들중 효가와 호무라를 제외한 6명이 사망했다. 이후로도 황산을 소재로 사용할 때마다 소환수마냥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 * 와이맨 95화 마지막에 등장한 외부인. 센쿠 일행이 전파를 발산하자 모스 신호를 발신하는데 그 내용이 섬뜩하게 오직 WHY만 말풍선이 꽉 차게 반복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임시로 와이맨으로 명명했고 동시에 표현된 이미지 실루엣은 해골의 모습이었다. 센쿠는 와이맨이 인류 석화 현상과 관련된 존재로 추측하면서 [* 센쿠가 대놓고 네가 범인이냐고 묻자 그대로 모스 신호를 멈췄다.] 와이맨을 찾기 위해 남미로 떠나게 된다. 와이맨의 정체는 센쿠처럼 석화에서 풀려난 현대인 혹은 그 현대인의 후손, 외부인 등으로 추정된다. 평범하게 우주인[* 리부트 뱌쿠야 8화. 레이가 태양계 밖에서 온 혜성을 가져왔는데, 그 혜성에서 리자드맨의 얼굴처럼 생긴 거대한 유기물이 발견됐다.] 일 수도 있다. 138화에서 또다시 와이맨의 전파가 통신에 간섭하는데 이번에는 모스 신호가 아니라 목소리를 전송했다! 그 내용도 내용이지만 [* '12,800,000m 1 second'라고 석화 장치의 시동어를 외쳤다. 12,800,000m는 12,800km, 즉 지구의 직경으로, 와이맨이 센쿠 일행이 지구 어디에 있든지 석화시키려는 의도를 명백히 드러낸 것.(그리고 m로 말한 걸로 봐서 석화 장치는 km단위를 인식하지 못한다.) 또한 와이맨 자신에게는 석화 장치가 없거나--(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석화 장치는 지구 상에 하나밖에 없거나)--[* 180화에서 산더미의 석화 장치가 발견되었으므로 통제 방법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혹은 와이맨이 아예 지구에는 없을 가능성도 보였다.] 더 놀라운 것은 목소리가 센쿠의 목소리와 완전히 같다는 것. 139화에선 계속해서 통신을 보내는데 우쿄가 분석한 결과 완전 똑같은 톤으로만 보내는 것이라 [[보컬로이드|합성된 음성]]을 보낸 것이라고 한다.[* 센쿠의 목소리인 건 이바라와의 대결 도중 센쿠가 통신기를 통해 석화 무기를 작동시킨 것을 듣고 센쿠의 목소리를 흉내 낸 것이라고 한다.] 이후 안테나로 전파를 찾아내어 와이맨이 있는 곳을 알아냈는데 '''달 표면'''에 있는 걸 확인했다.--그리고 과학왕국 역대급 프로젝트가 시작된 건 덤-- 그리고 201화에서 통신을 보내는데 이번엔 WHY가 아닌 '''DO YOU WANNA DIE(죽고 싶은 것이냐)'''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석화를 눈치 챈 듯 하다.] 여기서 이상한 점을 알 수 있는데, 진작 센쿠 일행을 막고 싶었으면 석화를 할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시지로 경고만 한 것 등으로 보아 무언가 목적이 있는 것 같다. 227화 마지막에 등장. 모습을 확인한 센쿠가 '줄곧 여기 있었구나 우리들의 바로 옆에'라고 하며 과학 왕국의 인원들이 전부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것으로 보아 등장했던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228화에서 정체가 밝혀졌다. {{{#!folding [강스포일러] 석화 장치는 와이맨이 만든 단순한 석화광선 발산 기계가 아닌 일종의 '''기계형 기생 생명체 즉, 외계인'''으로, 전파로 의사소통을 하여 전세계 언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게다가 달에 엄청난 수의 석화장치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이들은 하이브 마인드와 같은 군집체가 아닌, 개개인의 자아를 가지고 있다. 전 인류를 석화시킨 것도 인류 멸망이 목적이여서가 아닌, 오히려 그 반대, 인류의 영생을 위한 겸, '''미끼'''였다. 석화 장치들은 자신의 석화를 통한 영원한 생명[* 석화되었다가 깨어나면 어지간한 상처가 수복되는 것은 물론 수명도 연장되며 한 번 죽었던 사람도 되살아날 수 있다.]을 담보로 해 지적 생명체들이 자신들, 석화 장치의 유지 보수, 나아가서는 석화 장치 자체를 복제하도록 시켜 자신들의 존재 역시 영속하도록 만들려는 것.[* 참고로 행성의 자원은 아무리 많아도 유한하기 때문에, 어떻게 관계가 잘 풀렸다 하더라도 그 결말은 영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정작 자신들 스스로 동족을 늘리거나 하는 등 기능을 향상시킬, 그리고 숙주에게 향상시키게 할 생각은 어째서인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석화의 대상이 '제비'와 '인류'의 2종 뿐이었던 것에 대한 이유도 밝혀지는데, 알고 보니 제비 쪽은 그냥 대충 랜덤으로 아무 생명체나 골라서 석화시킨 거였다. 처음에 지구에 접근한 석화 장치들이 특정 생물에게만 영향이 미치도록 조정된 석화 광선을 쐈는데[* 이 시점엔 석화 광선이 그냥 평범한 가시광선으로 위장되어 있었기에 아무도 석화 광선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 거기에 해당되는 게 제비였기에 수많은 제비들이 석화되었고, 이후 그렇게 돌이 된 제비들을 발견한 사람들이 각자 SNS에 올린다거나 석화 제비를 갖고 실험을 한다거나 하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자 '''불사의 비법(석화)을 발견하고서 갑작스에 전파의 교류를 나누기 시작한 종족 = 가장 지적인 종족'''이라는 판단 하에 인류를 자신들의 기생 대상으로 삼고서 2차 석화 광선으로 지구 전체의 인류를 석화시킨 것. 게다가 뇌의 회전이 빠른 생물일수록 석화에서 빨리 깨어나니까 그런 종족이 석화와 불사의 힘을 깨닫게 되면 자신들에게 전지를 만들어 바칠 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사기리 겐의 추측에 의하면 석화 장치들에겐 ''''교섭'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그래서인지 문명 레벨이 초기화되어 자신들의 존재는 커녕 석화 광선의 의미도 제대로 의식하지 못한 인류에게까지 무작정 석화=영생을 이해했을거라 단정하는 등 인류의 행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엇갈리게 된다.[* 95화에서 센쿠 일행(인류)가 수천년의 세월이 흐른 후 자신들에게 신호를 보내자 이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채 WHY?(왜?)라고만 답한 것이 와이맨이라는 명칭의 유래였다.] 추가로 이들 중 상당수가 달에 자리잡고 있고, 지상의 개체들은 수동적으로만 작동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행성의 대기, 즉 공기가 이들의 활동을 극히 억제하기 때문이다. 대기중에서도 음성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걸 보면 아주 움직일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일종의 최면 상태에 가깝게 제정신도 못 차리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공기 중의 산소는 금속 기계인 이들을 녹슬게 해 망가뜨릴 수 있다. 한편 이들의 방식은 사용하는 과학기술의 수준과는 별개로, 말하자면 '''조잡한데다가 야만적이고 오만하다'''. 특히 그러한 점이 잘 드러나는 점은 이들이 사용하는 수단인 '''전파'''다. * 전 인류 석화 당시, 지구상에서의 통신의 구조와 내용을 이해하고 개입하는 것은 이들의 능력이면 충분히 가능할 일일텐데도 이들이 취한 수단은 짧은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친 전체 석화였다. 결과는 기존 인류 문명의 완전 유실과 약 3700년간의 무방비 정체.[* 이에 대해서 석화 장치 측은 인류의 지성을 과대평가했다고 주장했다. 누가 들으면 생명체의 지성 수준에 따라 전체 석화 외의 다른 방법도 썼다는 줄 알겠다만...] * 전 인류 석화 3000년 후, 보물섬에서 원시 부족을 이루고 있던 신인류가 금속 광석을 닦다가 난 전파가 우연히 증폭된 것을 문명의 신호라고 착각해 보물섬에 석화 장치와 사용 방법의 신호를 보낸다. 이후 보물섬에서 석화 광선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모르고 석화=영원한 생명을 얻고도 왜 자신들을 유지보수조차 하지 않는 것인지, 인류는 숙주로 삼기에는 지성이 부족했던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다만 혹시라도 우연이 아닐까, 사실 이들이 석화 장치의 존재를 제대로 발견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던 것으로 밝혀지기는 한다. ~~그것조차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95화 시점 이후다~~] * 훗날 센쿠 일행이 사용한 소규모 통신 장비에서 발생한 미약한 전파에 대해, 고작 이것밖에 안 되는 열등종인가 싶기도 한다.[* 약 3000년 후의 신호를 수신하고서 이러한 회의감과 실망감을 느끼기까지 길게 잡아도 700년. 그리고 이 정도의 시간으로 실망감을 느끼는 이들이, 이것의 약 5배나 되는 시간동안 다른 종족을 묻지마로 정체 및 퇴보시켰다는 내로남불이 된다.] * 95화 시점. 센쿠 일행이 GPS 거점용으로 전파 발신원을 설치하자, 이렇게나 강대한 전파를 발신할 수 있는 지성이라고 평가를 바꾸고, 다시 그들이 영원한 생명을 바라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메세지(WHY)를 보낸다. * 애초에 지적인 개체라면 자력으로 석화를 풀 수 있다고 단정한 전제부터가 잘못되었다. 이 전제에서 특히 크게 관여하는, 또는 관여할 수 있는 요소는 바로 질산으로, 자연 상태에서 합성되기는 극히 어려운 희소성과, 그렇다고 아예 없지도 않으면서 석화 해제에 생명체의 지적 활동 이상으로 크게 관여하는 영향력을 둘 다 갖췄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석화 해제에 걸리는 시간을 굉장히 불규칙하게 만들고, 생명체의 지성 기대값에 근거한 해제 시간 예상값에도 엄청난 오차를 만든다. 게다가 행성 대기권 안에서는 골골대는 석화 장치들이 이 요소를 제대로 조사하고 상정했을 가능성은 상당히 적다.[* 여담으로 석화 장치들이 질산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질산은 그럭저럭 있고 생명체들의 지성은 이들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행성을 거쳤을 경우, 그 행성에서는 허탕을 치게 되지만 이 일로 지능 비례 석화 해제 시간을 재평가, 즉 다음 기생 대상에 대한 과대평가가 높아지게 된다.] * 한편 센쿠 일행이 북미 측에서의 전투 당시 최종수단으로 와이맨의 음성에 의한 전 지구 석화를 이용한 바 있는데, 이 시점에서 석화 장치들은 드디어 인류가 석화의 훌륭함을 알아차려줬다고, 반의 반 정도까지는 맞는 착각을 하며 안심한다. 그러나 이 이후 다시 인류가 석화에서 해제되어 활동하기 시작하자 다시 영원한 생명을 거절하는 것에 대해 이해불능에 빠지고, 다시금 메세지(DO YOU WANNA DIE)를 보낸다.[* 즉 이 메세지는 '내 손에 죽고 싶냐?' 같은 위협이 아니라, '내가 살려주겠다는데 굳이 죽을 셈이냐?' 라는 식의 단순한 '''질문'''이다.] 어이없는 건 2차 전체 석화에서 센쿠 일행이 풀려나기까지 소모된 시간은 '''7년'''. 인간이 이런저런 일들을 해내기에 충분히 긴 시간인 동시에 석화 장치들이 날려먹은 약 3700년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짧은 시간이다. ~~??? :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영생을 누리면서 우리 좀 도와줘라~~ 이후 230화에서 해설 파트가 끝나고, 센쿠가 단 둘이서 교섭을 하자고 제안하자 월면의 석화 장치들이 일제히 움직여 외부와 차단된 돔을 형성한다. 231화에서 인류의 지식과 문명 레벨으론 자신들을 복제 및 번성 가능성 0%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희박하여 결국 교섭은 실패하고 모든 석화 장치들은 다른 지적 생명체의 행성을 찾아 달을 떠난다.[* 떠나는 김에 센쿠 일행을 석화시키려고 했지만, 돔 밖에서 낌새를 눈치챈 스탠리가 네트 그레네이드를 이미 조준하고 있었고, 함부로 움직였다간 석화 장치 측에 다수의 사상자가 나올 것이기에 취소.] 그러나... '''지금까지 지구에서 센쿠 일행과 함께 있던 석화 장치 한 체 만큼은 센쿠의 교섭에 흥미를 느껴 지구에 남는다.''' 그 석화장치는 여전히 인류가 석화의 영생을 거부한 것을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이성적이고 냉정한 동족들과 달리 센쿠의 교섭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센쿠와 함께 있으면서 어느정도 그의 로망에 감화된 이유도 있지만 '''센쿠와 같은 괴짜=기행종'''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몇 년의 시간이 흐른 232화에서는 센쿠를 포함해 석화에서 깨어난 연구진들에 의해 석화 장치들의 석화 광선 및 달에서 보여준 중력을 무시한 공중부양이 [[힉스 보손|힉스장]]의 조작인 것으로 해명되었다. 그리고 센쿠와 와이맨은 타임머신의 제작이라는 기한 미정의 프로젝트에 돌입하며 작품이 종료된다.[* 힉스장 제어에 의해 질량이 0이 되면 광속에의 도달이 가능해지고, 광속을 넘어서면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해지게 되며, 인류 전체 석화 이전의 과거로 가면 70억 인류, 나아가서 지구에서 파괴 및 방전 등으로 사망한 다수의 석화 장치들도 구할 수 있게 되는 것.][* 사실 초광속에 의한 과거로의 이동은 상대성 이론의 곡해에 의한 오해이며 [[시간여행]]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아무튼 작중에서는 이를 채용했고, 본작의 주제를 생각하면 '이 방법이 틀렸다고 해도 인류는 몇천 년이 더 걸리더라도 답을 찾아낼 것이다'가 결론.] 여담. 작가가 본편에 등장하지 않을 거라고 명확히 선을 긋긴 했지만, 레이와의 접점이 정말로 1도 없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기약 없이 뱌쿠야를 기다리면서 ISS의 추락을 막고, 자원으로 쓸 혜성도 노획했고, 인류의 석화가 풀리기도 전에 지상에 충돌했을 소행성도 막아냈으며, 마지막에는 한계에 이른 ISS와 자기 자신의 재구성 프로세스를 남겨 부활하기도 했다. 활동 하나하나가 석화 장치들의 판단 기준인 전파를 뿜뿜하고 있고, 석화 장치들의 숙주 예정이었던 인류를 지켜내고, 석화 장치들의 목적이기도 한 자기복제까지 이룩한 사실상의 기계생명체라는 점에서 석화 장치들, 그것도 활동에 제약을 두는 공기도 없는 월면의 석화 장치들에게는 주목하여 뭐라도 하지 않는 게 이상한 대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